[서울 여의도] 더 현대(The Hyundai), 럭셔리 백화점

더 현대(The Hyundai),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인 플래그쉽 스토어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표현되는 럭셔리
럭셔리, 하이테크, 트렌드 등 다양한 컨셉을 선보이는 공간

 

더 현대의 중앙 홀에서 볼 수 있는 조형물. 약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풍긴다.

더 현대(The Hyundai)는 현대백화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쉽 스토어 개념의 백화점이다. 여의도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더 현대는 공개되자마자 그 럭셔리함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직접 다녀온 더 현대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백화점답지 않은 심플하고 무엇인가 비워져있는 느낌은 오히려 럭셔리한 공간의 아우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럭셔리, 하이테크, 트렌디 등 어떠한 프리미엄 컨셉의 제품들이 입접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앞으로도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마다 자주 방문하고 싶은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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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Space
비움을 통해 구현된 럭셔리 공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더 현대(The Hyundai)의 홀 모습

더 현대(The Hyundai)의 전체적인 컨셉은 화이트(White)와 식물(플랜테리어, Planterior)이었다. 공간 기본적인 구조물(벽, 기둥, 천장 등)은 모두 같은 톤의 화이트로 칠해져 있었다. 포인트로 사용된 식물들과 손잡이에 적용된 원목 등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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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Tech Products
더 현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테크 제품들

더 현대(The Hyundai)에는 애플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A샵이 입점되어 있다.(더 현대 5층)

더 현대(The Hyundai)에는 다양한 하이 테크(High-Tech) 제품 기업들이 입점해 있었다. 먼저, 애플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에이샵(a# Shop)이 5층에 입점해있다. 새로 나온 아이맥(iMac)을 사용해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 초프리미엄 TV인 '마이크로 LED TV'(위), Z 플립 3(Z Flip 3)의 신선한 케이스 디자인 (아래)

그 옆에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도 있었다. 소비자가 1억원이 넘는 초 프리미엄 TV인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TV'도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새로 나온 Z플립3(Galaxy Z Flip 3)의 케이스 디자인들도 신선했다. 마치 가방끈과 유사하게 디자인되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 같았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전시장을 꽤 크게 준비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윈도우 OS 노트북, 이렇게 3가지 공간으로 크게 나뉘어 구성되어져 있었다. 엑스박스의 경우, 직접 게임을 즐겨볼 수도 있었다(코로나 때문에 한 자리만 열어놓은 것 같았다)

 

서피스(Microsoft Surface) 시리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았는데, 사뭇 단단한 물성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기억했다. 다양한 종류의 주변 악세사리(마우스, 키보드 등)들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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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y Brands
MZ세대를 다분히 겨냥한 것처럼 보이는 입점 브랜드

블루보틀(Blue Bottle)이 있다. 방문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오는 것 같았다.

더 현대(The Hyundai)에는 블루보틀(BlueBottle)도 입점해있었다. 둘러봤던 공간들 중에서는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긴 줄을 서야했다. 따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1층에 설치된 CDG. 꼼데가르송의 팝업 스토어로 보인다.

1층에는 팝업스토어가 상시로 전시되는 공간이 따로 구성되어져 있었다. 아무래도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하여, 힙한 브랜드들을 재빠르게 섭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s)의 팝업 스토어가 전시되고 있었다. 볼드한 산세리프체의 폰트가 인상적이었다. 마치 테이프에 그래픽으로 올라가있는 것처럼 브랜드 로고가 반복되어져 있는 것이 재밌었다. 또한, 꼼데가르송하면 떠오르는 하트로고가 없는 것이 신선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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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더 현대(The Hyundai)를 방문하고 쓴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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