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바닥 찍은 유가... "OPEC, 러시아 증산 계획도 중장기 리스크" - 2025년 3월 18일 경제 뉴스 정리

코로나 이후 중산층만 등골 휘었다... 저소득층 정부 지원, 고소득층 자산 증가 속 중산층 '시름'... 소비 여력 급하락...  코스피 부진에 대기자금도 늘어, 4,200조원

2025년 3월 18일, 주요 경제 신문 헤드라인

 

---

 

Economy
01. 경제

유가가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트럼프 관세로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중산층 소비력이 약화되며, 수입천댐 백지화로 반도체 용수가 부족해졌으며, 배달 이중가격제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미국은 새 무역협정으로 한미 FTA 재협상을 압박할 전망이다.

• 3년만 바닥 찍은 유가... 골드만삭스 전망 또 '하향'... 올해 말 브렌트유 71달러, WTI 67달러 전망... 미국 트럼프 관세 정책에 GDP 둔화 -> 수요 감소... "OPEC, 러시아 증산 계획도 중장기 리스크"
• 코로나 이후 중산층만 등골 휘었다... "소비 여력 급하락"... 저소득층 정부 지원, 고소득층 자산 증가 속 중산층 '시름'... "중산층 맞춤형 소비촉진해 내수 뒷받침돼야"
• 수입천댐 백지화 후폭풍...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확보 '빨간불'... 1억 ton 저수량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 수도권 물 공급량 포화 상태서...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대안 없어... "시간 여유 있어... 대책 찾을 것"
• 배달하면 더 비싼 '이중가격제' 시끌... 외식업점주들, 배달료 부담 커지자... 배달메뉴 가격 인상분 소비자 몫... 배달앱 상생안 '차등수수료' 기대감 하락... 가맹본부 '가격조정 자율' 부담 커
• 미국 "새 무역협정" 공식화... 한미 FTA 재협상 압박 가능성... '공정, 상호성 양자협정' 언급... 루비오, EU흑자 콕 찍어 언급... 무역흑자국 한국도 예외 아냐... 집권 1기 때 한미 FTA 대폭 개정... 재개정, 대체협정 요구 가능성

올해 말 브렌트유 71달러, WTI 67달러로 전망되며 3년만에 유가가 바닥을 찍었다.

 

---

Finance
02. 금융

코스피 부진으로 통화량이 4,204조 원을 넘어 대기자금이 증가하고, 인뱅 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아졌으며, 한은은 반도체 주가 상승을 위해 투자를 강조하고, 유동성은 20조 원 늘었지만 기업 증가세는 둔화됐고, 코스피는 반도체·방산주로 2,600대를 회복했다.

• "코스피 부진에 대기자금 늘어" 1월 통화량 4,200조 돌파... 한은 2025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M2 4,204조원... 20개월째 증가... 증시부진, 대내외 불확실에 투자 대기 자금 늘어
• "대출이자 더 싼 줄 알았더니 안 싸네"... '금리 맛집' 인뱅의 배신... 시중 5대 은행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하단 모두 인뱅보다 낮아... 시중은행 가산금리 내릴 때 인뱅 오히려 역주행
• 한은 "반도체 기업 주가 올리려면... 투자가 최우선"...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대한민국 기업 주주 이익 보호하는 수준 매우 낮아... 주주가치 올려야 하지만 반도체 등 IT업종은 예외... "투자가 필요한 고성장 산업, 자본지출 확대해야"
• '갈 곳 잃은' 대기자금 증가... 올해 시중에 풀린 돈 4,200조 넘어... 한은, '1월 통화 및 유동성'... 통화량 20개월째 증가... '투자대기성 자금' 요구불예금 등 중심 20조 늘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기업 부문서 증가세 둔화... "연말 재무비율 관리 및 부가세 등 관리 따른 유출"
• 코스피 장중 상승 폭 키워 2,600대... 반도체, 방산주 강세... 2,600선 부근서 강한 상승세 유지... 외인 현,선물 '사자'... 삼성전자 4%대 강세, 방산주 52주 신고가... 코스닥 0.47% 올라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대기자금이 4,200조를 돌파했다. 이는 증시부진, 대내외 불확실 상승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

Corporate
03. 기업

GM 노사가 철수설 속 미국 본사와 협력하고, 아시아나는 유럽 노선을 줄이며, K-방산은 폴란드 의존(46%)에서 중동으로 눈을 돌리고, 한미반도체 회장은 30억 원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며, 두산에너빌은 사우디·체코 수주로 주가 48% 상승하며 10조 원을 노린다.

• "위기극복" 손잡은 GM노사... 미국본사부터 달려갔다... '철수설' 확산 속 자구책 총력... 해외사업 총괄 등 경영진 면담... 폰티액 공장 방문까지 강행군... 勞"한국 수출물량 87% 미국에 판매 SUV 공급기지 역할 강조해야"
• 4월 말 유럽 가는 아시아나 줄어든다... "대한항공 자회사 돼서"...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노선 감편... EU, 유럽 노선 독과점 해소 조치 따른 것... 감편 대상 노선 예약 고객 대응 TF 가동
• '절반이 폴란드' K-방산 수출다각화 시급... 2020-2024년 폴란드 비중 46%... "자칫 毒될 수도... 중동진출 절실"... K-방산, 중동 및 동남아 등 공략 속도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자사주 30억원 규모 취득 예정... 지분율 33.97%에서 약 34%로 상승할 듯... "HBM 분야에서 자신감 드러내기 위한 것"
• '체코 원전, 사우디 잭팟' 두산에너빌 주가 48% 상승... 사우디 3조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20조원대 체코원전 협상 막바지... 올해 '수주 10조 시대' 돌입 기대

위기의 GM이 상황 타개를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본사 협력 논의, 해외사업 총괄 등 경영진 면담, 폰티액(?) 공장 방문

 

---

Real Estate
4. 부동산

서울 ‘국평’ 아파트값이 14억을 넘어 강남권(서초 31억, 송파 20억)이 급등하며 100억대 거래 4건이 발생하고, 토허제 해제로 갭투자와 대출 4.3조가 늘며 잠실 등 집값이 3.7% 상승하고 직거래 증여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는 112조 원으로 2040년까지 SOC 224개를 개발해 155조 원 효과를 노린다.

• 서울 '국평' 아파트값 평균 14억 돌파... 서초는 31억... 강남구 27억, 송파도 20억 넘어... 도봉과 강북은 7억 미만, 양극화 여전
• '100억 아파트' 거래 벌써 4건... 서울 집값 '큰키 맞추기' 시작됐다... 올 100억대 거래 중 3건 신고가... 청담에선 공시가 200억 돌파도... 서울 84㎡ 평균 14.3억 넘어서... 악성미분양 80% 지방 집중에도 토허제 여파 강남 추가상승 전망
• 서울 강남권 갭투자 늘며 가계대출 다시 비상... 대치, 잠실 등 집값 3.7% 올라... 서울 소비심리 5개월만에 상승... 줄었던 대출도 2웍 4.3조 급증... 금융위 점검회의서 대응 논의
• 토허제 해제 후 강남 곳곳 '수상한 직거래'... 실거주 의무 사라져 갭투자 가능... 잠실엘스 시세보다 8억~9억 낮게 거래... 증여 의심 '가족 간 거래' 잇따라
• 경기도, '2040 경기 서부, 동부 SOC 대개발'... 224개 사업에 112조 투자... 도로 76개 노선,철도 46개 노선 88조 4,000억 및 개발사업 23조 6,000억원... 경기 서부,동부 SOC 개발 구상 통한 생산유발효과 155조 3,000억원 추정

서울에서 100억원대 아파트의 거래가 4건 발생했다.

 

---

Society
5. 사회

2033년까지 취업자 82만 명이 필요하지만 31만 명만 증가할 전망이라 고용 비상이 걸리고, 중국 폐기물 위생용품 재판매 파장이 있지만 국내 유통은 없으며, 대관령은 35cm 폭설로 제설 중이고, 부산은 베트남 마약사범이 175% 늘었으며, 서울시는 탄핵 선고 전후 1,357명을 투입하고 안국역을 폐쇄한다.

• 노동력 초비상... "2033년까지 취업자 82만명 더 필요, 증가 전망은 31만명"... 고용정보원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경활인구 증가폭 10분의 1로 줄어... 취업자도 동일... 도소매업 37만명 감소... 경제성장 1.9% 위해 82만명 필요... "청년,여성,고령자 취업 촉구해야"
• 중국, 폐기물 생리대 및 기저귀 재탕 파장... 중국의 한 업체가 버려야 할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재포장해 대량으로 재판매... 국내 유통 가능성은... "페기물 위생용품" 국내 유통 유러에... 식약처 "수입된 적 없어"
• "꽃 피나 했더니" '35cm 눈폭탄' 쏟아진 대관령... 때아닌 제설 전쟁... 제설차 곳곳 분주... 상인, 펜션 업주 제설작업... 봄나들이 온 관광객 때아닌 설경에 '셔터' 연신
• 부산서 베트남인 마약사범 급증... 이유는... 작년 179명 적발... 전년보다 175% 증가... 대학 기숙사 보관, 투약 장소로 이용... "어학연수생, 유학생 관리 허술한 탓"
• 서울시, 윤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 3일간 하루 최대 1,357명 투입... 안국역은 폐쇄... 헌재,광화문,한남동 관저,여의도 중심 대책... 주요역사 및 밀집지역에 일 최대 1,357명 투입... 이동형 화장실 설치, 안국역은 선고일 페쇄...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현장진료소 설치

최근 경제 활동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2033년까지 취업자가 82만명 더 필요하다고 한다.

 

---

Global
6. 국제

트럼프와 푸틴 통화 전 미국이 러시아를 압박하며 30일 휴전을 기대하고 유럽은 평화유지군을 논의하지만, 트럼프의 후티 폭격은 중동 전쟁 확대 우려를 낳고, 미국인 54%가 경제 정책을 반대하며 소고기 부족이 심화되며, 중국은 파나마 항구 매각을 비난하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 이번주 트럼프, 푸틴 통화 앞두고... 미러 막판 줄다리기 치열... 미 '30일 휴전안' 성사 기대감 키우며 러시아 압박, 설득 총력전... 러 차관, 우크라 침공 직전 요구 나열하며 "철통같은 안전보장 요구"... 유럽, 평화유지군 논의 속도... 마크롱 "병력 배치, 러 승인사항 아냐"
• 다들 실패했다던데... 트럼프, '홍해의 난적' 후티 굴복시킬까... 사우디 및 이스라엘 등 10년 수천차례 공습에도 전력 유지... 무기한 폭격 선언... 바이든과 달리 후티 수뇌부까지 공격... "남들 실패 선례가 동기"... 중동전쟁 판만 키우는 결과 될 수도
• "미 유권자 54%, 트럼프 경제 정책 지지 안 해... '경제상황 좋다' 18%... NBC 여론조사... 트럼프 지지율 47%로 1기 포함 임기 중. 최고... 국경안보, 이민 이슈만 지지 응답 55%
• "햄버거,스테이크 없인 못 사는데"... 미국인들 '패닉'... "미, 계란 다음 소고기 부족 직면"... '최애' 햄버거, 스테이크 어쩌나... 사육비 증가 및 가뭄 등으로 미국 내 소 사육 규모 줄어... 트럼프 관세 -> 가격 상승 -> 소비,사육 감소 악순환 우려... "멕시코서 송아지 수입해 키운뒤 캐내다서 도축"
• 중, 파나마항구 매각 또 비난... 관변매체 "미국과 춤추면 미래없어"... 대공보 사설 통해 CK허치슨-미,블랙록 거래에 재차 불만 표시... 외신 "중국 당국 압박 수위 높아져.... 개입 시도 우려 커져".... 거래 막을 직접 권한은 없어

미국내 계란 대란 이후, 소고기 대란이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경제,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도 읽어보세요!

 

일본 노무라, "윤, 탄핵 기각 가능성 30~40%... 정국 불안 확대에 소비 심리 부정적 - 2025년 3월 17일

 

"중국도 20조 넣는다"... 점차 성장하는 로봇 시장 - 2025년 3월 13일 경제 뉴스 정리

 

"장사꾼엔 경제통으로..." 경제 전문가를 다음 총리로 임명한 캐나다 - 2025년 3월 11일 경제 뉴스